카카오페이 ‘내 대출 한도’ 서비스에 카카오뱅크 전월세대출 상품 입점
파이낸셜뉴스
2023.08.24 10:33
수정 : 2023.08.24 10:33기사원문
전월세대출을 가심사로 비교 선택 가능
[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가 자사 대출 비교 서비스인 ‘내 대출 한도’에 카카오뱅크 전월세대출 상품이 입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카카오페이 ‘내 대출 한도’에 입점한 카카오뱅크의 전월세대출 상품은 ‘카카오뱅크 SGI 전월세보증금 대출’과 ‘카카오뱅크 HF 전월세보증금 대출’이다.
‘카카오뱅크 HF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경우 역시 보증금의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한도는 2.22억 원이다. 출시일 기준으로 두 상품 모두 3% 후반대의 금리로 제공된다. 카카오뱅크의 전월세대출은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의 ‘대출’ 영역의 ‘전월세대출 받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카카오뱅크 외에도 경남은행, 부산은행, 우리은행, 케이뱅크, 하나은행, SC제일은행 등 총 7개사의 전월세대출 상품이 카카오페이에 입점해 있다. 현재 전월세대출을 비교하고 가심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 플랫폼은 카카오페이가 유일하다.
카카오페이는 “금융소비자들이 보다 다양한 상품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카카오뱅크와 협력을 통해 전월세대출 상품을 제공하게 됐다”며 “사용자들의 다양한 대출 니즈를 모두 폭넓게 충족시킬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을 풍성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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