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뱅 3사 상반기 '중·저신용자 대출' 활성화...카카오뱅크 "역대 최대 실적"
파이낸셜뉴스
2023.08.25 16:30
수정 : 2023.08.25 16:30기사원문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가 올해 상반기 중·저신용고객(KCB기준, 신용평점 하위 50%)에게 공급한 신용대출 규모는 1조7503억원으로 집계됐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공급 규모로 지난해 상반기 취급액인 1조3362억원보다 31% 증가한 수치다.
2·4분기 말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잔액은 3조9184억원으로 전년 2·4분기(2조9582억원) 대비 약 1조 늘었다.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잔액 비중은 27.7%를 기록했다.
케이뱅크의 중저신용대출 규모도 4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2017년 4월 이후 케이뱅크가 올해 2·4분기까지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규모는 4조546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규모는 4640억원, 전체 신용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4.0%로 나타났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자, 개인사업자 등 다양한 고객층에 대출공급을 확대하고 이자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남은 하반기 동안에도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뱅크도 이날 올해 2분기까지 공급한 중·저신용대출 규모가 4조7900억원, 2·4분기 말 잔액 기준으로는 3조700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신규 공급 규모는 8408억원이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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