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다랑쉬오름~중산간도로 확·포장 사업 마무리
뉴시스
2023.08.27 07:45
수정 : 2023.08.27 07:45기사원문
제주시, 총사업비 73억원 투입…3.1㎞ 확장
27일 제주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73억원이 투입된 이번 확·포장사업은 2017년 공사를 착공했다. 이는 오름 탐방객과 지역주민 교통편의를 위한 것으로, 총 연장 3.1㎞를 법정도로로 확장하고 기존 3~4m의 폭을 12m로 확장했다.
해당 지역은 구좌읍 대표 오름인 다랑쉬오름이 자리잡고 있어 탐방객과 관광객들의 이동이 많아 병목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또한 지역 농산물 유통 등 농기계 이동에 있어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도로 확장으로 다랑쉬오름 탐방객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으로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기 제주시 건설과장은 “추후 타 도로 확·포장사업도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적정한 사업비를 확보하도록 노력하고, 신속히 사업을 완료해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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