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지원 강화'..IBK기업은행, 중소기업 자가진단 맞춤형 컨설팅
파이낸셜뉴스
2023.08.28 13:54
수정 : 2023.08.28 13: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이 ESG컨설팅 서비스를 개편해 중소기업의 ESG경영실천 지원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ESG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ESG교육, ESG자가진단, ESG정밀진단, 심화컨설팅 등의 맞춤형 ESG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SG 관현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메일링 구독서비스와 환경경영성과 측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은은 기업의 ESG수준을 실사를 통해 상세히 진단하는 ‘ESG정밀진단 컨설팅’의 지원 건수를 오는 9월부터 기존 100건에서 150건으로 늘려 1년간 제공할 예정이다. 또 ‘ESG산업안전 컨설팅’ 서비스를 도입해 내년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중소기업들이 대비할 수 있게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EU의 공급망 실사 등 ESG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됨에 따라 중소기업에게도 ESG경영실천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 대비가 부족한 상황”이라며“기업은행이 그동안 쌓아온 ESG 전문 컨설턴트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의 ESG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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