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육수와 쌀이 만났다..하림 '닭육수 쌀라면' 2종 선보인다
파이낸셜뉴스
2023.08.29 09:19
수정 : 2023.08.29 09:20기사원문
하림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쌀 소비 감소 문제에 대응하는 정부의 쌀 가공산업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맛과 품질, 건강 등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고 제품 선택권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하림이 야심차게 선보인 신제품은 '맑은 닭육수 쌀라면', '얼큰 닭육수 쌀라면' 등 2종이다. 올해 출시되는 닭육수 쌀라면 제품은 '가루쌀'을 원료로 제조한다. 가루쌀은 일반 쌀보다 부드럽고 촉촉하며 밀가루보다 수분 흡수율이 높아 식감이 뛰어나다. '맑은 닭육수 쌀라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열풍으로 균일하게 건조시키는 하림만의 제트노즐 공법을 적용한 건면 제품으로 갓 뽑은 듯한 쫄깃한 생면 식감과 면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맛을 살렸다. 국물은 신선한 닭고기와 소고기를 오랜 시간 직접 우려내 깊고 진한 맛을 끌어올렸으며 국산 청양고추를 넣어 시원하고 칼칼한 맛을 더했다. 풍성한 식감을 위해 표고버섯, 청경채, 파, 달걀지단, 새우볼 등 큼지막한 건더기까지 구성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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