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엘피, 사업다각화 위해 주차장 건물 취득 "신규사업진출"

파이낸셜뉴스       2023.08.31 13:50   수정 : 2023.08.31 13: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유가증권 투자전문기업인 (주)제이앤엘피가 최근 사업다각화를 위해 KB부동산신탁으로부터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에 위치한 수아주주차장 건물(지하6층~지상6층규모)을 취득했다.

8월 31일 제이앤엘피에 따르면 이 기업은 지난 6월 인수계약을 체결하고 2개월만에 자체자금으로 잔금을 완납하면서 해당 건물의 새 주인이 됐다.
이 건물은 2022년 08월에 준공된 지하6층~지상15층규모의 오피스텔 건물로 제이앤엘피가 취득한 주차장은 지하6층~지상6층(대지면적: 약 1,400㎡, 건물면적: 약 18,305㎡)에 해당되며, 차량 290대가 동시에 주차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사업다각화 및 신규사업진출을 위해 본 주차장건물을 취득하고 한국전자금융에서 운영하는 나이스파크와 주차장운영위탁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운영 중"이라며 "또한 회사에서는 9월부터 적극적인 홍보와 시설투자를 할 계획에 있으며, 이에 따른 신규 주차장 사업에서의 매출증대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현재 해당 부동산의 토지개별공시지가 및 건물표준시가는 약 190억원 정도이며, 현재 이 지역 주변 상권이 개발 중이라 향후 부동산 가치는 물론, 주자장 사업의 수익성 또한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이번 투자 건 등 유가증권 투자전문기업인 제이앤엘피가 사업다각화를 위한 신규 주차장사업 운영과 국내 부동산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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