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도 진짜 귀신은 무서워…"분신사바는 께름칙, 분신자바로 해"
뉴스1
2023.09.03 19:46
수정 : 2023.09.03 19:46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김종국이 분신사바를 하자는 귀신 연기자의 말을 께름칙하게 여겼다.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한여름밤의 명탕점' 레이스가 펼쳐졌다.
하하는 분장한 연기자가 나타나기도 전에 발견해 별로 놀라지도 않았고 김종국 역시 마찬가지였다. 하하는 미안하다며 사과했고, 연기자는 토라졌다. 김종국은 분장한 연기자의 팔뚝을 만져보더니 "몸 좋다"며 감탄했다. 두 사람은 힌트를 발견하고, 아웃된 사람의 아웃 원인이 비소임을 알게 됐다.
다음 장소는 교실이었다. 귀신 연기자는 분신사바를 하자고 했다. 김종국은 "분신사바는 못 하겠다"며 싫어했다. 진짜로 귀신이 나올 것 같아 찝찝하다는 이유에서였다. 두 사람은 힌트를 얻기 위해 억지로 하긴 했지만, 김종국은 "분신자바로 하자"고 말했다. 이때 다른 귀신들이 나타났다. 그런데 김종국 대신 하하만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하하는 "왜 다 나한테만 와. 짜증 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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