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 공복에 녹용 드링킹…냉장고 가득한 한약 봉지에 '깜짝'
뉴스1
2023.09.16 00:33
수정 : 2023.09.16 00:33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가수 김성규가 '한약 드링킹'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그룹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가 혼자 사는 일상을 공개했다.
공복에 한약을 먹는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현무, 박나래 등 무지개 회원들이 어떤 한약을 먹는지 궁금해 했다. 김성규는 "녹용이다. 덜 지치고 면역력을 보강해 주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그는 "원래 그런 걸 잘 안 믿었다. 원래 건강한 사람이 계속 건강하고 그런 줄 알았다. 그런데 작년에 일을 엄청 많이 하면서 체력의 한계를 느꼈다"라면서 "이제 30대 중반인데 내 몸 내가 안 챙기면 이 일을 오래 못하겠다 느껴서 한약을 먹기 시작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김성규는 "지난해 말부터 인생 첫 한약을 먹기 시작했다. 열심히 먹고 있다"라며 냉장고 내부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래칸에 한약 봉지가 가득했기 때문. 이를 본 개그우먼 박나래는 "우와~ 매일 먹기 쉽지 않은데"라며 놀라워했다.
한약으로 건강을 챙긴 김성규는 운동까지 했다. 순식간에 풀업 10개를 소화한 그는 "몸매 관리가 아니라 건강 때문에 하는 것"이라며 "20대처럼 일을 소화하기 위해 운동도 하고 한약도 먹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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