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문의 검' 이준기, 눈 떠보니 아스달…쌍둥이 형제 뒤바뀐다
뉴스1
2023.09.16 14:33
수정 : 2023.09.16 14:33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아라문의 검' 아고연합 우두머리 이나이신기 이준기가 아스달 왕궁에서 눈 뜬다.
16일 오후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광식) 3회에서는 배냇벗(쌍둥이)인 아고연합의 은섬(이준기 분)과 아스달 총군장 사야(이준기 분)가 뒤바뀌는 상황이 발생한다. 사야 행세를 하는 은섬이 왕궁 내 사람들을 혼란에 빠트린다.
무백(박해준 분)은 은섬과 사야를 구했다. 무백은 샤하티의 끈질긴 공격에도 은섬과 사야를 밖으로 빼낸 뒤 결국 목숨을 잃었다. 아스달 왕궁에서는 무사 무백을 잃은 슬픔과 화를 입은 총군장 사야에 대한 걱정, 그리고 사단을 일으킨 자가 누구인지 시시비비를 가리겠다는 움직임이 거세게 일었다.
그런 상황 속 은섬은 아스달 왕궁의 정세를 빠르게 파악하며, 사야라면 하지 않았을 돌발행동으로 모두를 의아하게 만든다. 특히 무백이 죽은 사건의 전말을 궁금해하는 이들 앞에서 생각지 못한 증언들로 왕후 태알하(김옥빈 분)를 당혹케 한다. 무엇보다 적진에 깊숙이 들어온 은섬이 무사히 아고연합 근거지로 돌아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아라문의 검'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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