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효심이네' 유이, 하준과 우연히 부딪히며 첫 만남 '티격태격'
뉴스1
2023.09.16 21:04
수정 : 2023.09.16 21:04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유이가 하준과 우연한 만남을 가졌다.
16일 오후 8시5분 처음 방송된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에는 이효심(유이 분)이 강태호(하준 분)와 우연히 만나는 장면이 담겼다.
이는 태호 역시 마찬가지. 3년 전 사라진 할머니와 갑자기 사망한 부모님의 재조사를 의뢰한 후 정신이 어지러워 한강 달리기에 나섰다.
두 사람은 달리던 중 자전거를 피하려다 부딪혔다. 효심은 "괜찮냐, 발목을 좀 보자"며 말을 걸었고 태호는 철벽을 치며 "의사도 아닌데 보면 아느냐"며 까칠하게 굴었다.
효심은 전화번호를 달라며 "의사한테 간 후 치료비가 나오면 연락달라"고 말했고 태호는 "내 번호 비싸다"며 거절했다. 효심은 어이없어 하며 버럭했다. 향후 인연을 맺어 갈 두 사람의 첫 만남이 다소 티격태격해 눈길을 끈다.
한편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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