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유이, 하준과 헬스장서 재회…러브라인 급물살타나(종합)
뉴스1
2023.09.16 21:25
수정 : 2023.09.16 21:25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유이가 안좋은 첫 만남을 가졌던 하준과 헬스장에서 재회했다.
16일 오후 8시5분 처음 방송된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에는 이효심(유이 분)이 강태호(하준 분)와 우연히 만나는 장면이 담겼다.
이는 태호 역시 마찬가지. 3년 전 사라진 할머니와 갑자기 사망한 부모님의 재조사를 의뢰한 후 정신이 어지러워 한강 달리기에 나섰다.
두 사람은 달리던 중 자전거를 피하려다 부딪혔다. 효심은 "괜찮냐, 발목을 좀 보자"며 말을 걸었고 태호는 철벽을 치며 "의사도 아닌데 보면 아느냐"며 까칠하게 굴었다.
효심은 전화번호를 달라며 "의사한테 간 후 치료비가 나오면 연락달라"고 말했고 태호는 "내 번호 비싸다"며 거절했다. 효심은 어이없어 하며 버럭했다.
두 사람의 좋지 않은 첫 만남 후 효심과 태호가 다시 만난 곳은 헬스장이었다. 효심이 일하는 헬스장으로 운동을 하러 온 태호와 효심이 마주친 것.
이날 효심은 영업이 모두 끝난 후 홀로 헬스장에 남아 운동을 하고 있던 상황. 태호는 늦은 시간 헬스장에 들어서 효심이 운동에 매진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효심은 헬스장을 찾은 태호를 발견하고 다가간다. 두 사람은 이내 한강에서 마주쳤던 순간을 떠올리며 크게 놀란다. 두 사람의 티격태격했던 첫 만남이 러브라인으로 급발전 할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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