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조은숙 "김유석, 날 계단에서 떠밀었다" 폭로
뉴스1
2023.09.20 19:10
수정 : 2023.09.20 19:10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하늘의 인연' 정신이 돌아온 조은숙이 김유석의 악행을 폭로했다.
20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정신이 온전히 돌아온 나정임(조은숙 분)의 모습이 담겼다.
윤솔(전혜연 분)은 그런 나정임에게 "엄마 진짜 기억이 돌아온 거예요?"라고 물었고, 나정임은 "그동안 우리 딸 고생 많았지"라고 전하며 모두를 울게 했다.
이어 나정임은 "4년 전, (윤)이창(이훈 분) 씨가 세상을 떠나던 날, 날 계단에서 떠밀었던 건 강치환이었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분노에 휩싸인 윤솔은 눈물을 흘리면서도 나정임을 향해 사과했고, 나숙자(박혜진 분)가 그런 윤솔을 위로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 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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