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지니케이, 제주대와 손잡고 다문화 교육·연구

파이낸셜뉴스       2023.09.21 11:27   수정 : 2023.09.21 11:27기사원문
'제주대-한컴 글로컬 연구소' 설립



[파이낸셜뉴스] 한컴지니케이와 제주대가 다문화 교육과 연구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소 '제주대학교-한컴 글로컬 연구소'를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3월, 에듀테크를 활용한 다문화 교육 및 연구 활성화를 도모하며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 걸음 나아가 이번 연구소 설립을 통해 본격적인 연구와 교류 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산학관과의 다양하게 협업하며 제주도 맞춤형 다문화 정책과 같이 지역 특성을 살린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다문화 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연구를 중심으로 차별화한 교육 콘텐츠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 20일 제주대 사라캠퍼스에서 열린 연구소 개소식에는 이광헌 한컴지니케이 대표와 김희필 제주대학교 부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주대 김희필 부총장은 개소식에서 "제주도는 글로컬 다문화 연구에 최적화된 곳으로, 오랜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러 연구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한컴지니케이 이광헌 대표는 "두 기관이 힘을 합쳐 세운 글로컬 연구소를 통해 다문화 인구를 위한 지역 정책 연구와 유익한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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