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남부민풀리페 국민임대 입주자 모집
뉴스1
2023.09.22 10:26
수정 : 2023.09.22 10:26기사원문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부산 서구 남부민풀리페 국민임대주택의 입주자격을 완화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전용면적 51형 입주자 30세대와 예비입주자 70세대, 59형 예비입주자 20세대를 모집할 예정이다.
소득요건은 지난해 도시 근로자 가구원 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에서 150%이하로 완화됐다. 또 단독 세대주는 신청이 불가했으나, 51형에 한해 단독 세대주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 및 서류 제출기간은 10월 4일부터 13일까지이다.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다만 고령자 등 우편접수가 어려운 신청자는 필요서류를 지참해 10월 4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4시 사이 방문 접수할 수 있다.
남부민풀리페 국민임대주택은 51형의 경우 보증금 3053만원, 임대료 월 34만원 수준이다. 59형은 보증금 3533만원, 임대료 월 39만원이다.
소득 및 자산요건 등 입주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30년간 거주할 수 있다.
한편, 남부민풀리페 국민임대주택은 전체 6개동 782세대이며, 2013년 7월에 최초 입주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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