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길 28일 오전, 30일 오후 가장 혼잡.. 고속道 통행료 면제
파이낸셜뉴스
2023.09.25 11:00
수정 : 2023.09.25 11: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추석 연휴 귀성길은 28일 오전, 귀경길은 30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8일부터 10월1일까지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되고, 버스·철도 등 대중교통 공급 좌석은 총 78만2000석 증가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7일부터 10월3일까지 관계기관 합동으로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귀성 출발은 추석 전날인 28일 오전, 귀경 출발은 추석 다음날인 30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시 92%가 승용차를 이용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버스, 철도, 항공, 해운 순이다.
교통 대책으로는 원활한 교통 소통 유도, 귀성·귀경객 편의 증대,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등이 추진된다.
우선 28일부터 10월1일까지 전국 고속도로(21개 민자고속도로 포함)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졸음쉼터 임시화장실은 794칸 확충하고,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주유소 등 편의 시설 서비스 인력도 추가로 배치된다.
대중교통 수송력은 대폭 확대된다. 이 기간 전체 대중교통 운행횟수는 1만430회 증회되고, 공급 좌석은 총 78만2000석 증가한다.
고속버스의 경우 8442회 증회 운행한다. 공급 좌석은 15만2000석 증가한다. 시외버스는 평시 처럼 10만7806회 운행되지만, 수요 급증시 예비 차량을 동원해 탄력적으로 증편키로 했다.
철도는 224회 증회하면서 공급 좌석은 15만2000석 증가한다. 특히 KTX 임시 열차 206회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항공은 국내·국제선을 포함해 총 1255회 증회해 공급 좌석은 26만9000석 늘어난다. 해운은 509회 증회한다.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당진청주선 아산~천안(20.6㎞) 구간을 개통하고, 국도 36호선 증평도안도당~화성 등 2개 구간(1.4㎞)을 임시 개통한다.
고속도로 정규 갓길 차로 10개 노선, 47개 구간(255㎞)과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감속차로 10개 노선, 24개 구간(60㎞)을 운영한다.
아울러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해 교통상황 등을 24시간 관리할 계획이다.
이윤상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안전 운전을 부탁드린다"며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경우 혼잡 시간대를 피하기 위해 출발 전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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