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 서경석, 짝사랑 형님 전영록 초대…"50년동안 내 우상"
뉴스1
2023.09.25 20:36
수정 : 2023.09.25 20:36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서경석이 '우상' 전영록을 만났다.
2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개그맨 서경석이 가수 전영록을 초대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절친들을 불러 식사를 함께하기로 했다. 특히 서경석은 "이 분만 허락하신다면 제 인생 스승으로 삼고 싶다"라는 고백을 한 뒤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알고 보니 서경석이 "제가 일방적으로 좋아한다"라고 털어놓은 그 주인공은 전영록이었다. 전영록이 전화를 받자 서경석은 죄송하다며 "혹시 시간이 되면 식사 한번 대접하고 싶다"라고 본론을 꺼냈다. 이같은 부탁을 전영록이 흔쾌히 들어줬고, 서경석은 짝사랑 형님을 만날 수 있었다.
서경석은 전영록에 대해 "제 인생 통틀어서 가장 힘들고 치열했던 시기에 영록이 형의 노래와 연기가 큰 위안이 됐다. 희망이 되어준 사람"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50년간 제 우상이신 분"이라고 해 눈길을 모았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