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오염수 내달 5일부터 2차 방류
파이낸셜뉴스
2023.09.28 18:23
수정 : 2023.09.28 22:03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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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2차방류가 10월5일 시작된다
정부는 일본 도쿄전력이 28일 오후 5시 45분 정례브리핑을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2차 방류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도쿄전력과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각각 2차 방류대상인 K4-C 탱크에서 지난 6월26일에 채취한 오염수 시료의 분석 결과, 모두 삼중수소 외 68개 핵종의 배출기준을 만족했다고 전했다.
우리 정부는 오염수 2차 방류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다.
한-IAEA 후쿠시마 정보 메커니즘(IKFIM)에 따라, 우리 전문가의 IAEA 후쿠시마 현장사무소 파견, 화상회의 및 서면정보 공유 등을 통해서도 IAEA 검증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아 도쿄전력이 계획대로 방류하는지 등 안전성을 확실히 확인·점검해나갈 계획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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