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태닉 관광 잠수정 참사' 영화로 제작 예정
뉴시스
2023.09.30 21:56
수정 : 2023.09.30 21:56기사원문
잠수정 '타이탄' 6월 대서양서 실종…탑승자 5명 전원 사망
29일(현지시간) 가디언 등은 잠수정 타이탄 비극이 영화로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1912년 침몰한 호화 여객선 타이태닉호의 바닷속 잔해를 탐사하는 관광용 잠수정 타이탄은 지난 6월 18일 대서양에서 실종됐고 나흘 만에 잠수정 잔해가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잠수정의 압력실에 문제가 생겨 심해의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내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영화 제목은 '샐비지드(구조·Salvaged)‘이며, 미국인 프로듀서 E. 브라이언 도빈스와 제작사 마인드라이엇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할 예정이다.
마인드라이엇은 전직 오션게이트 미션디렉터 카일 빙엄에 대한 다큐 시리즈를 제작 중이다.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이 영화는 잠수정 실종 전후 발생한 사건들을 다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영화 '타이닉'으로 유명한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잠수정 참사를 다룬 영화를 연출한다는 지난 7월 소문이 돌기도 했으나 감독이 직접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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