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역 앞 55층 복합건물…공동주택 631가구 공급
뉴스1
2023.10.05 09:00
수정 : 2023.10.05 09:00기사원문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서울 지하철 2·5호선과 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이 지나는 '쿼드러플(4중) 역세권' 왕십리역 인근에 최고 55층 복합건물이 들어선다. 상가와 관광숙박시설, 수영장 및 공동주택 631가구가 공급되며 지하1층을 통해 지하철역과 연결되는 구상이다.
5일 서울시는 전날 개최한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왕십리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왕십리역세권4 특별계획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이같이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결정으로 일대 복합개발을 통해 용적률 800% 이하 지하 7층~지상 55층 연면적 13만㎡ 규모 판매시설과 관광숙박시설 및 공동주택 631가구 등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정비계획에서는 수영장, 평생학습관, 공공임대상가, 공공주택 등 지역 필요 시설을 확보하고 지하1층에 지하철 연결통로를 배치했다.
아울러 왕십리 교차로와 남측의 소월아트홀 등 문화시설로의 보행 활성화를 위해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해 보행편의 및 개방감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시는 전했다.
조남준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왕십리역세권4 특별계획구역의 정비계획 결정으로 주거·상업·문화·교육 시설 등이 어우러진 입체복합도시 구축이 가능해졌다"며 "역세권 중심의 공간구조가 실현돼 왕십리 일대 생활권이 전체적으로 활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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