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루키 시즌 보낸 피츠버그 배지환, 11일 귀국

뉴스1       2023.10.05 13:07   수정 : 2023.10.05 13:07기사원문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적인 루키 시즌을 보낸 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리츠)이 11일 귀국한다.

배지환의 소속사인 유니버스스포츠매니지먼트는 "배지환이 11일 오후 5시3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막바지 메이저리그에 콜업돼 10경기를 치른 배지환은 올 시즌은 본격적인 '빅리거'로 활약했다.

그는 111경기에 나서며 0.231의 타율과 2홈런 32타점 24도루 등을 기록했다. 출루율은 0.296, 장타율은 0.311로 둘을 합친 OPS는 0.607이었다.


그는 특히 수비에서 2루수와 중견수를 두루 소화하며 팀에서 높은 활용 가치를 인정받았다.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은 더 높아졌다.

배지환은 귀국 후 휴식 등을 취하다 개인 훈련에 돌입하며 내년 시즌을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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