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 향상 카드게임', 충북 여성 창업대회 대상

뉴시스       2023.10.06 15:02   수정 : 2023.10.06 15:02기사원문

(출처=뉴시스/NEWSIS)


[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한 충북의 여성 기업인과 예비 창업자들이 충북지사 표창을 받았다.

충북도와 충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6일 충북연구원에서 2023 충북 여성 창업경진대회 수상자 시상식을 열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성공적인 창업 기반 마련을 위한 이 경진대회는 총 37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6~9월 진행했다.

대상은 아동 문해력 향상 스토리텔링 카드게임 개발 아이템을 낸 다자인리올의 유혜진씨가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이정하(소로리쌀쿡협동조합)씨의 소로리의 쌀과 농산물을 활용한 베이킹 체험학습이 받았다.

우수상은 허현주(와플다방)씨의 방앗간 와플믹스, 사현진(예비창업자)씨의 친환경종이와 업사이클링 제본링을 활용한 커스텀 다이어리 제조, 김현경(담담)씨의 젤리 스틱 형태의 한방식혜 개발 아이디어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300만 원에서 50만 원의 상금도 받았다. 도는 전문 컨설팅과 초기 창업 사업화 등을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날 시상식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해 나가는 여성 창업자들이 여성 일자리 분야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도는 여성 창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 지원을 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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