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이어온 공감 기부 ‘사랑의 징검다리’ 1천회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3.10.12 09:46
수정 : 2023.10.12 09: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12일 오전 남구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20년간 이어온 공감 기부 프로젝트 '사랑의 징검다리 1000회 기념식' 및 '제14회 부산사회복지행정 연구발표회 시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백혈병 아동 사연으로 시작해 올해 8월 암 수술 후 자녀 셋을 홀로 키우는 사하구 사연으로 1000회를 맞이하면서 20년간 주변에 도움이 절실한 분들을 꾸준히 발굴해 그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후원하는 민관·언론 협력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해왔다.
업무 현장에서의 제도개선 및 정책 제안 연구 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복지 전문가로서의 자질향상을 위해 2003년부터 격년제로 시행하다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시행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랑의 징검다리 유공자 및 우수 후원자 9명에게 표창패을 전달하고 제14회 부산 사회복지행정연구회 공모전 우수작 3팀에게 부산광역시장 상장을 시상한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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