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과 제자들 '협업'…순천금당고 창학 50주년 특별기획전
뉴스1
2023.10.19 15:20
수정 : 2023.10.19 15:20기사원문
(순천=뉴스1) 서순규 기자 = 순천금당고등학교 창학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기획전이 열린다.
순천금당고총동창회(회장 박선식)는 27명의 동문 미술인과 스승이 참여한 '창학 50주년 특별기획전'을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롯데월드 3층 롯데화랑에서 진행했다.
기획전은 순천금당고총동창회가 주최·주관하고 순천금당고장학회, 동창회관건립추진위원회, 재경순천금당고총동창회가 후원한다.
기획전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미술 발전과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 있는 동문 화백과 금당고에서 교사로 재직한 예술인들이 참여했다.
참여 작가는 김덕기(지도교사), 윤왕렬(지도교사), 김영환, 김인종, 서광종, 정도균, 황인송, 홍경수, 홍영주, 김병규, 최인기, 권진용, 김동석, 윤재성, 이대형, 서동국, 장안순, 조종현, 김용궁, 박치호, 제갈대식, 박 신, 한임수, 위수환, 김명석, 소병진, 강윤문 등 27명이다.
총동창회는 이번 전시를 통해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홍보·판매해 학교 발전기금을 조성하고 금당인의 긍지와 자부심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박선식 총동창회장은 "창학 50주년을 맞아 동문 작가들을 초대해 이번 전시를 개최하게 됐다"며 "창학 50주년 특별기획전은 전국 어느 학교도 해보지 못한 유례없는 행사로 모교의 자긍심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순천 전시 개막식은 20일 오후 5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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