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랑 "만삭 때도 입석"…가족과 부산 시가 방문
뉴스1
2023.10.24 00:17
수정 : 2023.10.24 00:17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동상이몽2' 정이랑 가족이 부산을 찾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부산 시댁을 찾은 정이랑, 김형근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정이랑은 "만년 입석이다"라고 토로하며 부산까지 입석으로 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형근은 "우리가 언제는 표 끊고 왔니?"라고 말하기도.
정이랑은 김형근과 만난 이후, 한 번도 앉아서 기차를 탄 적이 없다며 "만삭 때도, 갓난아기 있을 때도"라고 부연해 충격을 더했다. 이어 정이랑은 다소 불편한 시가 방문을 배려하지 않는 김형근의 행동에 서운함을 표현하기도. 그러나 이내 두 사람은 곧바로 환하게 웃으며 화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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