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성 수출입은행장 "법정자본금 한도 확대시 정책금융 여력 높아져"
뉴시스
2023.10.24 15:43
수정 : 2023.10.24 15:43기사원문
수출입은행 국정감사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은 24일 수은의 법정자본금 한도 조정에 대해 "법정자본금 한도 상향 시 정책금융 지원 여력이 커진다"고 밝혔다.
윤 행장은 이날 오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법정한도금에 대한 질의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최근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수은 자본금 한도를 35조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한국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상태다.
지난 5월 기준 수은 자본금 잔액은 14조8000억원으로 현행 한도인 15조원에 근접했다. 자본금 소진율로 따지면 98.5%에 달한다.
윤 행장은 폴란드에 대한 2차 방산 수출 규모에 대한 질의에 대해서는 "2026년부터 하기 때문에 아직 협상해봐야 한다"면서도 "30조원보다 좀 더 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양 의원의 방산 수출에 있어 수은의 역할에 대해 묻는 질의에도 윤 행장은 "자본금을 늘리는 방법이 정공법"이라며 법정 자본금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만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가 이미지가 나빠지는 무기 수출에 몰두하고 있나"며 "무기 만드는 데 수십조원씩 지원하는 것이 수은의 본연의 업무에 부합하는 것인가"라는 지적했다.
윤 행장은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남북협력추진위원회 참여 의사에 대한 질의에는"오랫동안 남북협력기금 관리를 해왔고, 대외경제협력기금과 수출금융 같은 개발 금융도 했기 때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정부위원 17명, 민간위원 8명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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