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금메달' 김관우 "메달 못 땄으면 개차반"
뉴스1
2023.10.31 10:37
수정 : 2023.10.31 10:37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e스포츠 스트리트 파이터 금메달리스트 김관우가 출연해 전업 게이머가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정석용, 가수 제시, 프로게이머 김관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그는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는 걸 가족들이 믿지 않았던 설움 폭발 에피소드부터 15년간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 게이머가 된 일화까지 모두 공개한다. 김관우의 이야기를 듣던 '돌싱포맨' 멤버들은 "금메달 못 땄으면 그냥 한량 아니냐" 묻자 김관우는 "개차반이죠"라고 답해 웃음을 준다.
이어 '돌싱포맨'은 결혼을 꿈꾸는 제시에게 '결혼 체질 테스트'를 진행한다. '남편이 싫어하면 노출 의상을 포기할 수 있다', '시어머니가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에 찾아온다면?' 등 곤란한 질문이 이어지자 제시는 엄청나게 과몰입한다. 하지만 '돌싱포맨'이 계속해서 짓궂은 상황을 만들어 내자 제시는 "다들 왜 결혼 못 하는지 알겠다"라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안간다.
임원희의 절친 배우 정석용은 "임원희의 전 여자친구를 실제로 본 적이 있다"라는 폭탄 발언을 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친한 친구인 두 사람은 서로의 작품 속 배역을 가지고 꼬투리를 잡으며, 유치한 디스전을 펼친다.
한편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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