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11월 2일 전남형 수능 모의고사 'J-파이널' 일제 실시
파이낸셜뉴스
2023.10.31 13:14
수정 : 2023.10.31 13:14기사원문
93개교 고3 수험생 9882명 응시...최종 실력 점검 지원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전남지역 고3 수험생들의 최종 실력 점검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전남형 수능 모의고사 J-파이널을 오는 11월 2일 전남지역 93개 고교 98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J-파이널은 200여명의 전남지역 교사로 구성된 출제 및 검토위원들이 실제 수능 유형과 변화하는 입시 경향에 맞춰 출제한 전남의 자체 수능 모의고사다.
특히 전남지역 수험생들이 지난 9월 전국 모의고사를 치른 후 수능 시험(11월 16일) 직전 마지막으로 모의고사를 한 번 더 응시할 수 있어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섭 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J-파이널은 전남지역 고3 수험생들이 마무리 학습전략을 세우는 데 큰 힘이 돼 줄 것"이라며 "특히 현장 교사들이 수능 출제 유형에 맞춰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 전남의 대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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