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도박에 빠진 내친구"..중독·치유도 골든타임 있다
파이낸셜뉴스
2023.11.02 14:33
수정 : 2023.11.02 14: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는 스포츠 토토 등 사이버도박에 빠진 청소년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기숙형 사이버도박 치유 캠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전북 무주군에 있는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에서 6∼17일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도박 문제로 학업과 가족·교우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20여명이 참여한다.
여가부가 개발 중인 '청소년 사이버도박 중독 예방·치유 상담 프로그램'도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3일까지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이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만큼 수업일수로 인정받을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