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호 국가중요어업유산에 진도·신안 조간대 돌미역 채취어업 지정
파이낸셜뉴스
2023.11.06 12:04
수정 : 2023.11.06 12: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전남 진도·신안군 도서지역 주민의 주요 소득원인 '조간대 돌미역 채취어업'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3호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진도·신안군 도서지역의 조간대(潮間帶·밀물 때는 바닷물에 잠기고 썰물 때는 육지가 드러나는 곳) 돌미역 채취어업은 옛 선조들의 원시어업 형태 그대로 이어져 왔다.
미역밭 갯닦기(잡초 제거)와 물주기를 하고 있고 미역을 채취할 때는 미역낫만 사용한다. 이러한 방식은 어민들의 오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내려온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정부는 2015년부터 보전할 가치가 있는 유·무형 어업자원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해 왔다.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면 3년간 7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속 가능한 어업으로서 보전·관리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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