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한우농가서 도내 6번째 럼피스킨병 발생
파이낸셜뉴스
2023.11.07 11:40
수정 : 2023.11.07 11:40기사원문
도방역당국, 긴급 방역대책 추진
【파이낸셜뉴스 고성=김기섭 기자】 강원 고성군 간성읍 한우농가에서 도내 6번째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
7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고성군 간성은 한우농가에서 지난 6일 의심 증상을 신고했으며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같은날 밤 9시30분쯤 럼피스킨병으로 최종 확진됐다. 이번 럼피스킨병 발생은 도내에서 양구, 횡성, 양구, 고성, 철원에 이은 여섯번째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럼피스킨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5일까지 도내 소 사육농가 백신접종을 마쳤지만 방어 항체가 형성되지 않아 이번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