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전 무상 수거 신청하세요"…용인시, 연말까지 접수
뉴시스
2023.11.08 09:38
수정 : 2023.11.08 09:38기사원문
113개 공동주택 단지, 서비스에 참여…단독주택 서비스도 검토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시는 폐가전제품 수집·운반기관인 e-순환거버넌스(구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와 함께 지난달부터 시작한 ‘공동주택 폐가전제품 무상수거(맞춤수거) 서비스’에 113개 공동주택 단지가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중·소형 폐가전제품을 별도의 수수료나 신청 없이 정해진 날에 무상으로 수거하는 것이다.
시는 중·소형 폐가전제품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지난 9월 e-순환거버넌스와 폐가전 배출·수거와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폐가전 무상 수거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의 온라인 신청을 통해 연말까지 접수하면 된다. 사업 안내문은 용인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향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민태홍 자원순환과장은 “현재 중·소형 폐가전 무상수거 참여 신청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폐가전제품 배출 편리성을 높이고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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