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에 12년만에 산부인과 운영된다…13일부터 청아여성의원
뉴스1
2023.11.08 15:16
수정 : 2023.11.08 15:16기사원문
(사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8개 시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산부인과가 없는 사천에서 12년 만에 산부인과가 운영될 예정이다.
사천시는 벌리동에 있는 청아여성의원이 13일부터 산부인과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남해군과 하동군 등 인근 의료취약지의 의료공백도 해소될 전망이다.
청아여성의원은 산부인과를 운영하기 위해 건물 2층을 리모델링 해 진통실, 분만실, 수술실, 회복실을 설치했다. 3층에는 1인 입원실 8실과 가족분만실을 갖췄다.
최신 의료 장비와 의사 2명, 간호사 3명, 간호조무사 5명이 상시 배치돼 24시간 분만 수술실을 운영한다.
상급의료기관인 경상대학교병원, 삼천포제일병원과 MOU를 체결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와 24시간 연락망도 구축했다.
사천에서는 한해 400~500명의 신생아가 태어나지만 산부인과가 없어 관외 산부인과를 이용해야 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안전한 임신·출산을 위한 진료 인프라 확충에 노력했다"며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임산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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