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불법사설주차대행 근절 합동단속"
파이낸셜뉴스
2023.11.09 11:13
수정 : 2023.11.09 11: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 내 불법사설주차대행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11월 한 달간 김포공항경찰대, 강서경찰서, 강서구청과 함께 특별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사설주차대행업체의 불법영업으로 공항 내 난폭운전, 차량파손, 불법주정차 과태료, 업체의 부당요금 요구, 물품 도난 등 공항 이용객 불편이 있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8일 마경석 강서경찰서장과 만나 김포공항 불법사설주차대행이 근절될 수 있도록 경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윤 사장은 "불법사설주차대행으로 인한 이용객 피해와 교통질서 혼잡을 최소화하고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항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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