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도권 하늘길 항공으로 잇는다
파이낸셜뉴스
2023.11.09 18:23
수정 : 2023.11.09 18:23기사원문
인천시와 'UAM 상용화' 맞손
운용 체계 수립 등 생태계 구축
현대차는 국제 UAM 박람회 '2023 K-UAM 컨펙스'가 개최된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K-UAM 원팀과 인천광역시가 UAM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팀은 현대차를 비롯 KT,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등 5개 사가 국내 도심항공교통 서비스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2021년 처음 결성한 컨소시엄이다.
K-UAM 원팀이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를 연결하는 수도권 UAM 서비스를 운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더욱이 섬을 활용한 UAM 기체 테스트 측면에서도 인천시에 위치한 수 많은 섬들의 활용도 역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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