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KF-21 날개 꺾여선 안 돼..정부 할 일 해야"
파이낸셜뉴스
2023.11.11 10:48
수정 : 2023.11.11 10: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어렵게 꽃피운 KF-21의 날개가 꺾여선 안 된다"고 밝혔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KIDA가 최근 사업 타당성 조사 보고서에서 기술적 완성도의 미성숙' 등을 이유로 KF-21의 초도 물량을 기존 계획인 40대에서 20대로 줄이라고 제안했다'는 기사를 첨부하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표는 "방위사업청은 내년 KF-21 양산을 공언해왔으나 내년도 국방 예산에 반영된 예산은 0원이라고 한다"며 "공동 개발국인 인도네시아의 1조원에 가까운 개발비 미납도 해결 못 한 채 시간만 보내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많은 시간과 인력을 투입해 추진된 국책 사업이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로 허술한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이 '방산 수출 1호 영업사원'이라며 자화자찬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라며 "'방산 수출 강국'이 헛된 구호로 남지 않도록 사업 진행 상황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정부가 할 일을 할 때"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는 만큼 민주당은 국민 염원이 담긴 KF-21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제대로 살피고, 할 일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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