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매니저에게 '한강 다리 외우기' 숙제…본인이 다 틀려 '폭소'
뉴스1
2023.11.11 23:57
수정 : 2023.11.11 23:57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조혜련이 자신만만하게 매니저에게 잘못된 상식을 가르쳐 웃음을 샀다.
11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조혜련이 출연해 재미를 선사했다.
조혜련은 매니저에게 "이렇게 길을 모르는 매니저는 처음이다"라며 "한강 대교 이름 외우기 숙제 줬었잖아"라고 했다. 다리 이름을 잘 외우지 못하는 매니저에게 조혜련은 "행주대교 다음에 가양대교가 있다"며 한창 다리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는 "틀렸다", "방화대교가 있다"며 조혜련이 가르친 잘못된 다리 순서를 짚었다. 그 이후로도 조혜련은 "난 머릿속에 서울이 다 들어와 있다"며 끊임없이 잘못된 다리 순서를 가르쳤다.
매니저는 조혜련이 가르쳐 준 대로 다리를 외웠고 조혜련은 장하다는 듯 박수를 치며 "다른 매니저들한테 가서 자랑하라"고 했다. 이를 본 MC들은 "정확히 공부를 한 다음에 알려줘야지", "내가 보기엔 잘 모르는 것 같다"며 엉터리 조혜련에 웃음을 터뜨렸다. MC들의 비난에 조혜련이 "근데 대교를 왜 외워야 하냐"고 물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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