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7 홍범석, 300㎏ 보급 행군서 압도적 활약…UDT 누르고 결승 가나
뉴스1
2023.11.14 23:36
수정 : 2023.11.14 23:36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707 홍범석이 4강 미션에서도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14일 오후 방송된 채널A·ENA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3'에서는 707과 UDT가 300kg 보급 행군으로 4강 토너먼트를 펼쳤다.
다른 대원들과 엄청난 차이를 보였다. 첫 번째 보급 포인트에도 가장 먼저 도착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군장을 풀고 사낭 운반을 시작했다. 쉴 새 없이 사낭을 옮기는 모습이 놀라움을 더했다.
뒤이어 707 이유석이 합류했고, 곧바로 UDT 김경백과 이한준이 들어와 긴장감을 유발했다. 이 가운데 홍범석이 엄청난 속도로 사낭 싣기를 마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UDT 이정준, 정종현도 합류했다. 정종현은 군장을 풀지도 않은 채 사낭을 싣기 시작했다. 이때 707 오요한, 박찬규가 도착했고 707이 바로 출발할 수 있었다.
이후에는 4명 전원이 함께 이동해야 했다. 707은 핸드 캐리를 택했고, 전략대로 707과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김경백은 "정종현 대원 빼고 우리는 다 군장을 내려놨다. 다시 멜 때 시간을 좀 빼앗겼다"라고 전했다.
UDT는 707과 다른 전략이었다. 숄더 캐리로 출발한 것. 이를 지켜보던 MC 김성주가 "전략이 다르다. 이게 관전 포인트"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두 부대가 서로 다른 이동 전략을 택한 가운데 홍범석의 활약을 앞세운 707이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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