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총 278억' 고액·상습체납자 557명 명단 공개
파이낸셜뉴스
2023.11.15 18:27
수정 : 2023.11.15 18:27기사원문
부산시는 15일 누리집과 사이버지방세청 등을 통해 1000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507명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50명 등 총 557명(총체납액 278억원)의 신규 명단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명단공개는 출국금지, 공공정보 등록 등 체납자에 대한 간접 강제 제도 중 하나다.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에 전국 자치단체에서 동시에 시행하고 있다.
부산시 누리집, 부산시사이버지방세청, 위택스 등에 이날 오전 9부터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업종), 주소, 체납액 등이 공개됐다. 법인 체납의 경우 대표자도 함께 공개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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