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으로 현장 품질관리...롯데건설, AI 기반 신 플랫폼 특허출원
파이낸셜뉴스
2023.11.17 09:24
수정 : 2023.11.17 09: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은 국내 최초로 산업안전 혁신 스타트업 '두아즈'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 건설 시방서 질의응답 및 분석 플랫폼(ConGPT)'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빅데이터와 기계 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해 보다 정확한 분석과 예측을 가능하게 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 적용은 건설업계의 변화를 주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건설 기술로 품질관리와 오시공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롯데건설은 인공지능(AI) 기반 ‘흙막이 가시설 배면부 균열 추적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이 모델은 흙막이 가시설 배면부의 도로 노면이 촬영된 이미지와 영상 데이터를 확보해 균열 진행 상태 등을 비교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균열의 진행 상태를 줄자로 측정해 관리하던 기존 방식에 비해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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