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당근 "아이폰15으로 '통신 요금제' 만드는 알바 하세요"
2023.11.19 09:00
수정 : 2023.11.19 09:00기사원문
LG유플러스는 당근과 손잡고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나만의 통신 요금제’를 만드는 이색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수험생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부터 지원할 수 있다.
양사는 ‘수능 끝! 로망 알바 시작’이라는 콘셉트로 이번 아르바이트를 기획했다.
이번 아르바이트에 선발된 고객은 최신 모바일 기기인 ‘아이폰15’를 사용하며 △개인 맞춤형 요금제 만들기 △강남역 인근 ‘일상비일상의틈byU+’ 팝업스토어 체험 △‘너get’ 앱(App.) 1개월 테스터 활동 등 3가지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아르바이트생들은 미션에서 사용한 최신 스마트폰과 활동 기간 동안 통신료는 물론 당근 앱 내에서 현금처럼 활용 가능한 소정의 ‘당근머니’까지 지원받게 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수험생들이 수능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아르바이트’이며,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중 하나는 스마트폰이라고 한다”며 “이에 맞춰 신규 모바일을 체험해보는 아르바이트를 기획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제공해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지원 방법은 간단하다.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주간 당근 앱 ‘당근알바’에 올라온 ‘신상 폰&앱 테스터’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 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너겟 앱에 대한 기대평도 지원서에 함께 남기면 된다. 지원 자격은 올해 고3 수험생을 비롯한 2005년생 이상이다. 아르바이트생은 총 15명이 선정되며 지원 결과는 내달 8일 응모 페이지에서 발표된다.
김희진 LG유플러스 Whynot IMC팀장은 “당근과의 이색알바 프로모션은 오랜 수험기간을 끝낸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재미 있고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선정된 아르바이트생들은 아이폰15와 함께 새롭게 출시된 너겟 앱에서 자신만의 요금제를 만들며 즐거운 통신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병한 당근 당근알바 팀장은 “다가오는 연말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분들이 조금 더 즐겁고 풍성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실 수 있도록 푸짐한 선물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는 각양각색 알바 체험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