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장 '세종시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마무리 점검…내달 개통
뉴스1
2023.11.21 17:55
수정 : 2023.11.21 17:55기사원문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21일 내달 개통 예정인 세종시 5생활권(합강동) 외곽순환도로 사업 현장에서 마무리 점검을 벌였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이날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과 개통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중 5생활권 도로(5.4km)는 5417억원이 투입돼 2017년 8월 착공했다. 지난달 완공됐으나 관계기관과의 협의 과정에서 일부 보완사항이 나와 현재 마무리 개선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도로는 전체 구간 중 3.6km가 지하차도‧터널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과 시야 확보를 위해 4곳에 자연의 빛이 들어올 수 있도록 곡면 벽체설계가 적용됐다. 이는 국내 최초의 터널 시공사례다.
외곽순환도로 내 위치한 금빛노을교는 행복도시 4~5생활권을 연결하는 길이 925m의 교량이다.
인근의 생태공원지구과 다리 아래 오토캠핑장 등을 고려해 교각 수를 최소화해 국내 최장 경간(교각과 교각 사이 길이·175m)으로 설계됐다. 또 상부 구조 높이를 제한하고 하부를 특화한 역아치 형태로 건설됐다.
행복청은 이 도로가 개통되면 세종과 충북 청주·오송 간 접근성 향상은 물론 5생활권 스마트국가시범도시 건설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연내 개통할 수 있도록 세종시와 운영‧관리 관련 협의·지적사항에 대한 보완공사를 조속히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외곽순환도로 공사는 이제 6생활권만 남았다"며 "2026년 전후로 전체 구간이 완성되면 순환형 도로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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