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트리중앙, 극장수요 회복 '훈풍'
파이낸셜뉴스
2023.11.26 18:13
수정 : 2023.11.26 18:47기사원문
국내 증시가 완연한 강세장을 보이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내년도 주도주가 될 수 있는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주에 주목할 것을 추천했다.
26일 삼성증권은 삼성전자를 주간 추천주로 꼽았다. 반도체 현물(스팟)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했고, 반도체 업황 및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유안타증권은 엔씨소프트를 다시 추천했다. 4·4분기 '리니지W'와 '리니지2M'의 업데이트로 매출 회복이 예상되고, 다음달 7일 신규 대작 PC게임 'TL' 출시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또 내년도 최소 3개의 신작 출시로 신작 모멘텀 재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코스닥상장사 원텍도 추천 목록에 올랐다. 원텍은 토탈 메디컬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유안타증권은 "3·4분기 신제품 출시 후 4·4분기부터 본격적인 판매로 인해 매출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며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마케팅 강화로 수출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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