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초6 딸 연예인 끼 있어…성악으로 예중 진학"
뉴스1
2023.11.27 00:38
수정 : 2023.11.27 00:38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이영애가 딸에게 연예인 끼가 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영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이어 "그냥 참고 참았다가 이제 안 되겠다 하고 한 번쯤은 해줘야 한다 화병 난다"라며 "저는 천천히 화를 내는 편인데, 저희 아들이 그게 더 무섭다고 하더라, 굵고 짧게 딱 한 마디 하니까"라고 덧붙였다.
'둘 중에 누가 연예인 끼가 있냐'는 질문에 "딸이 있다,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라며 "노래 좋아하고, 살짝 (연예인을) 하고 싶어 하더라, 그래서 이제 중학교를 예중(예술중학교)으로 가는데 성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딸이 엄마 이러고 나가려고 하냐 스캔한다"라며 "학교에서 발표회 같은 거 있으면 연예인 처럼 하고 나오라고 해서 제가 미용실을 갔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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