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軍 우주인터넷' 개발 착수..2026년 상용화
파이낸셜뉴스
2023.11.29 14:41
수정 : 2023.11.29 14:41기사원문
상용 저궤도 위성기반 통신체계 사업 협약
원웹 위성통신 활용, 육·해·공 전술망 연동
軍 대용량 정보 끊김없이 통신, 작전능력↑
[파이낸셜뉴스] 한화시스템은 398억원 규모의 상용 저궤도위성기반 통신체계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2026년 상용화가 목표다.
이번 사업은 상용 저궤도 위성통신망을 육·해·공군의 기존 전술망과 연동하는 것이다.
한화시스템은 상용 저궤도위성 기반의 통신체계를 우리 군(軍)에 최초로 공급한다.
이를 위해 지난 2021년 다국적 위성통신업체 유텔셋 원웹에 3억달러를 투자했다. 원웹이 우주에 쏘아올린 634대의 저궤도 위성통신망을 활용한다.
한화시스템은 오는 2026년까지 군에 적합한 저궤도 통신망 구축을 비롯해 차량·함정용 이동형 ESA(전자식 빔 조향 안테나) 위성 단말기도 개발한다.
김정호 한화시스템 항공·우주사업대표는 "상용 저궤도위성기반의 군 통신체계가 구축되면 우리 군은 기동간 대용량 정보를 신속하고 끊김없이 주고 받으며 작전능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이번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한화시스템은 위성-지상망의 초연결·다계층 네트워크가 구현될 미래형 전술통신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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