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씨엠, 폐플라스틱 재활용 컬러강판 최초 상용화
파이낸셜뉴스
2023.11.29 18:26
수정 : 2023.11.29 18:26기사원문
동국씨엠이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컬러강판 도료로 폐플라스틱 재활용 원료를 사용하는 것이다. 동국씨엠은 국내 도료업체와 공동 연구로 폐플라스틱 원료 함량을 기존보다 두배 이상 높일 계획이다. 제품 명칭도 친환경 의미를 담아 '리본 그린 컬러강판(Re-born Green PCM)'으로 정했다. 리본 그린 컬러강판을 1t 생산하면 500㎖ 페트병 100여개 재활용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리본 그린 컬러강판은 외관과 기능 모두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동국제강그룹 관계자는 "세탁기·건조기·냉장고 등 형태 변형에 대한 컬러강판 물성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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