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플랫폼과 간편식 사업 연계" NH농협생명, 현대그린푸드와 맞손
파이낸셜뉴스
2023.12.01 11:17
수정 : 2023.12.01 11:17기사원문
NH헬스케어 건강데이터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식품사업 발굴 예정
[파이낸셜뉴스] NH농협생명이 지난 11월 30일 현대그린푸드와 NH헬스케어 사업모델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와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사장이 참석했다.
구체적으로 △헬스케어와 식품사업 서비스 홍보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제공 △농협생명 NH헬스케어와 현대그린푸드 간편식을 연계한 상품개발 등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농협생명은 NH헬스케어 앱을 통해 개인의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동과 식단관리 등의 건강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건강을 위한 간편식사인 ‘케어푸드’와 만성질환자를 위한 ‘메디푸드’ 등 현대그린푸드의 건강식품 콘텐츠를 헬스케어 이용자에게 제공해 NH헬스케어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NH헬스케어 앱 이용자의 건강상태를 측정해 고객맞춤형 운동· 식단 관리를 추천 및 지속 제공하며 향후 집약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농·어촌 어르신을 위한 서비스도 발굴한다.
윤 대표는 “종합식품 기업인 현대그린푸드와의 이번 협약은 고객 건강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건강 연계사업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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