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55억 단독주택 고충 "비 오면 택배 다 젖어"
뉴시스
2023.12.01 15:40
수정 : 2023.12.01 15:40기사원문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구해줘! 홈즈'에는 서울 주택살이를 꿈꾸는 1인 가구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의뢰인은 그간 아파트에서만 살아왔다며, 주택살이의 꿈을 실현하고자 서울에서 단독주택을 찾고 있다고 했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강북구 수유동의 '리모델링했수유~'였다. 북한산과 도봉산 아래 자리잡고 있는 적벽돌 구옥으로, 2020년 리모델링을 마쳤다. 천연잔디 마당이 눈에 띄는 곳으로, 거실에는 과거 방공호로 사용하던 비밀의 공간으로 내려가는 문이 있었다. 이를 본 김대호 MBC 아나운서는 "제가 갖고 싶던 게 여기 있다"며 주택에 있는 무인 택배 보관함을 가리켰다. 박나래는 "나도 이거(무인 택배함) 없다"며 "이게 없어서 택배가 비 오는 날 홀딱 젖는다"고 털어놨다.
복팀은 '리모델링했수유~', 덕팀은 '장충동인대호~'를 각각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이 '리모델링했수유~'를 최종 선택하면서 복팀은 79승을 기록했다.
한편 박나래는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단독주택을 55억원에 낙찰받아 화제가 됐다. 감정가 60억 9000만원의 단독 주택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에 방 5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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