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한화파워시스템 '기술협력 의기투합'
파이낸셜뉴스
2023.12.05 18:35
수정 : 2023.12.05 18:35기사원문
주요 부품 국산화 등 협력
한국지역난방공사는 5일 가스터빈 전문기업인 한화파워시스템와 '수소혼소 가스터빈 및 장기 유지보수계약 분야 상호 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화파워시스템(주)은 가스터빈의 핵심 설비인 고온부품의 설계·생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화그룹 계열사인 미국 PSM 사와 협업으로 세계 최초·최대 수소혼소(60%) 터빈 실증에 성공하기도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혼소 가스터빈 개조(Retrofit) 기술△가스터빈 유지보수 △주요 부품 국산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가스터빈의 수소터빈의 전환 기반 마련과 가스터빈 유지보수의 국내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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