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LG, 서울광장 우승 퍼레이드 결국 취소 … LG “선수들 일정 조율 쉽지 않아” 난색
파이낸셜뉴스
2023.12.06 00:29
수정 : 2023.12.06 00: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에 연고를 둔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 환영회를 여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아쉽게 무산되었다. LG 트윈스 야구단이 29년 만에 우승하면서 대규모 거리 환영회를 기대했던 팬들에게는 아쉬울 수도 있는 소식이었다.
12월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와 구단 측은 서울광장에서 대규모 환영회를 여는 방안을 논의해왔으나, 거리 행사는 열지 않기로 했다.
이미 시즌이 끝난 만큼 선수 개인 일정이 많아 조율이 힘들기 때문이다.
LG 트윈스는 대신 지난 2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전당에서 정규리그·통합 우승을 팬들과 함께 자축하는 '2023 러브 기빙 페스티벌 위드 챔피언십' 자체 행사를 열었다. 시는 자치구를 통해 가로등에 우승 축하 배너를 게재하는 등 행사를 적극적으로 후원했다.
오세훈 시장은 LG 트윈스가 우승하던 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에서 서울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LG 트윈스 우승 축하 거리 환영회를 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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