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비용 부담 계속 늘기만..." 김성태 행장, 중소기업 대표와 현장 간담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3.12.07 14:40
수정 : 2023.12.07 14:40기사원문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대표 25명 만나
"미래성장동력 확보, 우수기업 발굴·육성 필요"
[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이 현장 소통 강화 일환으로 7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대표 25명을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금융비용 부담 증가, 구인난 등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기술 우수기업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김 행장은 또 인천 및 부천 관내 영업점을 찾아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고충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약 1조원 규모의 금리를 감면하는 '중소기업 통합 금리감면 패키지'를 운용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올해보다 자금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대출·예금 금리 등을 우대하는 '중기근로자 우대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행했으며 내년에는 휴가비, 복지비 지원 사업의 대상을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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